주식 시장에 처음 발을 들이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이 바로 용어의 장벽입니다.
"PER이 뭐지?" "배당수익률이 뭔데?" 이런 용어들이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처음엔 누구나 낯설지만, 한번 익혀두면 주식 뉴스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투자 판단을 내리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주식 투자에 막 입문하려는 분들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기본 용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용어들만 숙지해도 주식 시장에서 보다 스마트한 투자자가 될 수 있습니다.
목차
- 주식에서 자주 등장하는 기본 용어 - 7가지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핵심 용어 - 3가지
- 매매할 때 꼭 알아야 할 용어 - 5가지
- 주식 시장 흐름을 이해하는 용어 - 4가지
- 정리하며
📌 주식에서 자주 등장하는 기본 용어 - 7가지
- 주식 ( Stock, Share )
다음 사전으로 보면 주식은 "주주의 출자에 대해 교부하는 유가 증권"이라고 합니다.
풀어서 이야기하면 기업이 자본을 모으기 위해 발행하는 증서로, 쉽게 말해 회사의 일부를 소유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주식을 보유하면 해당 기업의 성장과 함께 주가 상승에 따른 이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주주 ( Stockholder, Shareholder )
다음 사전으로 보면 주주는 "주식을 가지고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회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개인이나 법인"이라고 합니다. - 주가 ( Stock Price )
말 그대로 주식 한 주의 가격을 의미합니다.
기업의 실적, 경제 상황, 투자자의 심리 등에 따라 주가는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합니다.
- 시가 ( Opening Price )
주식 장이 열릴 때 형성된 첫 번째 거래 가격입니다. - 종가 ( Closing Price )
주식 장이 마감될 때 형성된 마지막 거래 가격입니다. - 고가 ( High Price )
해당 거래일 중 가장 높았던 주가를 말합니다. - 저가 ( Low Price )
해당 거래일 중 가장 낮았던 주가를 말합니다.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핵심 용어 - 3가지
- 주가수익비율 ( PER. Price Earnings Ratio )
주가가 기업의 수익(순수익)에 비해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ER이 낮으면 비교적 저평가된 주식일 가능성이 크고,
PER이 높으면 주가가 상대적으로 비싼 상태일 수 있습니다.
PER = 주가 ÷ 주당순이익(EPS) - 주가순자산비율 ( PBR. Price Book Ratio )
기업의 순자산(자본)에 비해 주가가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보통 PBR이 1보다 낮으면 저평가, 1보다 높으면 고평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PBR = 주가 ÷ 주당순자산 ( BPS ) - 배당수익률 ( Devidend Yield )
기업이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얼마나 돌려주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어려워보는 용어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지금 바로 외우고 머리속에 바로 넣는다기 보다 한 변 살펴본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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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매할 때 꼭 알아야 할 용어 - 5가지
- 매수 & 매도 ( Buy & Sell )
매수 = 주식을 사는 것
매도 = 주식을 파는 것 - 손절 & 익절 ( Stop Loss & Take Profit )
손절 = 주식이 앞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여 손해를 보더라도 더 큰 손실을 막기 위해 주식을 파는 것
익절 = 일정 수준의 이익을 보고 매도하는 것 - 호가 ( Bid & Ask Price )
주식을 거래할 때의 가격을 의미합니다.
매수 호가는 투자자들이 사고 싶어 하는 가격이고,
매도 호가는 투자자들이 팔고 싶어 하는 가격입니다.
📌 주식 시장 흐름을 이해하는 용어 - 4가지
- 강세장 & 약세장 ( Bull Market & Bear Market )
강세장 =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시장입니다.
약세장 =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시장입니다. - 공매도 ( Short Selling )
주식을 빌려서 판 후, 주가가 떨어지면 다시 사서 차익을 남기는 방식입니다.
공매도는 하락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지만, 반대로 주가가 오르면 큰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 서킷 브레이커 ( Circuit Breaker )
주가가 급락할 때 시장 충격을 줄이기 위해 일시적으로 거래를 정지하는 제도입니다.
너무 급격한 하락이 발생하면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어 시장을 보호하게 됩니다.
시장 참여자에게 투자에 대해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거래를 일시 중단 시키는 제도입니다.
정리하며
처음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기본 용어만 제대로 익혀도 주식 투자에 대한 이해도가 확 올라갑니다.
주식 뉴스나 기업 실적 말표를 볼 때도 훨씬 쉽게 분석할 수 있고,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이제 막 주식 시장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면, 오늘 살펴본 용어들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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