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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못 받는 제도/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 1차 상담을 한 후기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서 내고, 20일 정도가 지나 1차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1차 상담을 진행하기 전 중간에 설명과 부족한 서류를 요청하는 내용으로 담당자와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전화 통화로 1차 상담 날짜와 시간을 결정했습니다. 결정한 상담 날짜와 시간에 해당 고용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시간이 되면 기다릴 필요 없이 말씀해신 상담 몇 번 창구로 바로 가면 됩니다.

저는 시간이 되기 조금 전에 도착해서 창구로 갔더니, 함께 상담을 받는 다른 분이 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기다렸던 한 분과 함께 1차 상담을 했습니다. 지인은 3명과 함께 1차 상담을 받았다고 합니다. 다른 1차 상담 후기들에서는 여러 명이서 상담을 했다는 내용을 못 봤는데, 신청한 사람이 많아서 1차 상담은 여러 명이 함께 하기도 하나 봅니다. 여러 명이 함께 1차 상담을 하다 보니 개인적인 내용을 물어보기는 불편했습니다.

준비물은 신분증만 가져가면 된다고 했고, 1차 상담은 50분 정도 걸렸습니다. 다른 분들의 1차 상담 후기도 보았는데, 지역이나 상담사 등에 따라 20분~50분 정도로 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1차 상담에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류를 작성하고 서명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서류 작성은 설문지였는데 작성하는 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른 1차 상담 후기에서 작성하는 서류를 보니 이것도 지역마다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해 정독을 몇 번 씩 하고 전화로 상담도 들었던 터라 설명은 조금 지루했지만, 중간에 홈페이지나 후기에서 보지 못한 내용들이 있어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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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내용은 집단상담이 필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홈페이지에도 집단상담이라는 용어조차 보지 못한 내용이었기 때문입니다.

대면상담을 하는 건 초기에 하는 1~3차 상담까지라고 생각했는데 4,5차 상담도 대면상담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취업을 하고 싶은 희망직종과 희망지역을 결정해서 쓰게 됩니다. 이력서를 내거나 면접을 보는 취업활동을 인정받을 수 있으려면 희망직종과 희망지역만 인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1차 상담에서 희망직종과 희망지역을 결정하고 작성하긴 했지만 2,3차 상담까지는 변경이 가능한 건 같습니다.

작성하고 서명한 서류 중 "국민취업지원제도 취업지원 종료 사유"와 "국민취업지원제도 수급자의 내일을 위한 약속"은 담당자 분이 복사를 하고 원본은 돌려주셨습니다. 안내문도 함께 받았는데 서류가 구겨지는 게 싫으면 서류를 넣을 파일을 가져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음 2차 상담은 1차 상담을 한 후 3~5일 이내에 해야 합니다. 2차 상담의 준비물은 워크넷에 들어가 구직준비도, 직업선호도검사L형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직업선호도검사는 담당자에 따라 L형을 하라는 분도 있고, S형을 하라는 분도 있는 듯합니다. 제 담당자는 L형을 하라고 했지만, 지인은 L형은 시간이 많이 걸리니 S형으로 하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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